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든 단어는 나에게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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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서 나를 구해준 단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 ', '어쩌면 지금 자신이 정체를 겪고 있는 것은 정체일까?'  '나를 기록해 다른 사림이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이러한 생각을 뒤집어 주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듣는 순간 지금 당장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N극과 S극이 만나 끌어당기듯 당기는 마법이었을까?',  '왜 잊어버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든 내용 그것은 바로 '조셉 고든 레빗'의 이야기였습니다.

 

07. 녹화 버튼을 눌러라 

조셉 고든 레빗은 '500일의 썸머'와 '인셉션'으로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는 배우로 활동할 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 감독으로도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6살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으나 아역배우를 그만둔 그는 계속해서 연기자의 길을 이어가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위기를 이겨내고 이와 같은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했을까요? 

"그때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게 정확히 뭘까? 다시는 배우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무엇을 잃게 될까? 할리우드의 화려함을 동경한 적 없으니 그건 아니였다. 관객들이 내가 출현한 영화나 드라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별로 신경 쓴 적 없었다. 그냥 연기가 좋아서 한 것뿐이다. 따지고 보니 별로 잃을 게 없었다. 그때서야 깨달았다. 나는 연기라는 창의적인 과정을 그 자체를 사랑했다는 것을. 그래서 그것만은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조샙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오디션 결과로 결정하는 사람의 손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정은 오직 그의 몫이어야만 했다. 그는 두려움과 불안에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 떠올릴 수 있는 '만트라'를 만들었다.  

 "내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주문을 만들었으니 바로 '히트 레코드'  (hit Record : 녹화 버튼을 눌러라)' 다.

어릴 때 나는 늘 비디오카메라를 갖고 놀았다. 그래서 카메라의 빨간색 녹화 버튼이 모든 일을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신념의 상징이 되어주었다. 그때부터 나는 오디션을 보러 가는 대신 비디오 편집을 배우고 단편영화를 찍고 노래를 만들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형의 도움을 받아 작은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거기에 내가 만든 작품들을 올리고 그 사이트를 'hitrecord.org'라 고 불렀다. 그게 12년 전 일이다. 그 후 히트 레코드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우리는 힘을 합쳐 놀라운 것을 만들어냈고,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얻고, 권위 있는 상도 받았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 사이트의 핵심은 여전히 창의력 그 자체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 이것이 바로 지독한 자기혐오와 실패의 늪에 빠져 죽어가던 12년 전에 내가 찾아낸 녹화 버튼이다."

그러니까 조셉의 말은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정확히 뭔지를 스스로에게 먼저 냉정하리만큼 솔직하게 털어놔야 한다는 것이다. 이름을 얻기 위해, 얼굴을 알리기 위해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도 모를 오디션에 끌려다니면 그저 그런 배우로 일하다가 슬며시 사라지고 만다. 빨간 녹화 버튼을 스스로 눌러 탕인이 원하는 장면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어야 비로소 우리는 타인이 원하는 매력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출처 :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 영상 (Change ground YouTube channel Video) >

조셉 고든 레빗의 이야기가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나에게 하는 이야기 같았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모든 것에 부딪치기 싫고 사소한 잡음을 만들지 않기 위해, 그리고 책임을 어느 정도 덜고 싶어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시키는 일을 하게 되고 어쩌면 바로 해야 하는 일과 누군가에게 넘겨야 하는 일 자신을 판단할 시간조차 없이 일을 하다 보니 '일을 지시' 한 사람은 당연히 해올 줄 알았는데, 못해온다거나 무능하거나, 왜 안 하느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럴 때면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이런 상황을 수없이 경험하면, 무기력해지고 마치 남들이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두렵게 되고 무언가를 할 때, 의기소침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자신이 많은 경험을 스스로 해보고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해야 될 일이라면 자신이 '직접 해보고 이것을 해보니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비로소 '녹화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해될 것입니다.

* 예를 들어 모두가 좋아하는 '게임'의 이야기를 들겠습니다. 하고 싶다고 게임을 선택해서 해보고 직접적인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듣고 "이 'A 캐릭터' 이렇습니다. 저 'B 캐릭터' 이렇던데요?" 하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마치 이 게임에 능통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진짜 A라는 캐릭터를 해본 사람이 '자신'에게 A라는 캐릭터를 플레이해 보라고 하면, 버벅대고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A 캐릭터'는 이렇습니다. 저 'B 캐릭터'는 이렇던데요?' 했던 것이 거짓이 됩니다. '작게'는 A라는 플레이를 해본 사람이 아니라고 가르쳐 줄 것입니다.  '크게'는 많은 사람 앞에서 플레이를 했다면, 망신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이처럼 경험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이 생깁니다.  주도 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하고 싶은 것이라면, 최소한 자신이 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지 해보라는 것입니다.  

조셉이 말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정확히 뭔지를 스스로에게 먼저 냉정하리만큼 솔직하게 털어놔야 한다는 것이다. 이름을 얻기 위해, 얼굴을 알리기 위해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도 모를 오디션에 끌려다니면 그저 그런 배우로 일하다가 슬며시 사라지고 만다."라는 대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하는 것이 타의에 의해서 
'녹화'가 눌러졌는지, 자신에 의해서 '녹화'
를 눌렀는지 확실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무언가를 하고 싶으신가요?', '지금 무엇 때문에 힘든가요?' , '할 수 없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직접 부딪쳐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문제는 풀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Right NOW' 


↑위 책의 저자 팀페리스는 답을 찾기 위해 인생멘토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것도 일면식 없는 수백 명의 인사들과 접촉하기 위해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같은 과정을 통해서 탄생했습니다 저자의 용기 있는 노크에 답한 유명인사 100여 명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담았습니다. 팀페리스의 용기와 인사들의 지혜가 탄생시킨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입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있다. 
아래 곡을 선곡하면서 어쩌면 '지금 당장'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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