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셰익스피어는 잉글랜드의 시인이며 극작가.[9] 그는 영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세계 최고의 극작가로 널리 간주되고 있습니다.

 

 당대에 언어로 구성되는 모든 것에 통달하여 시도 능했습니다. 오늘날 모든 서사가 따른 기본 기술을 정립시켰으며 4대 비극으로 유명하지만 희곡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를 섭렵한 천재며,. 제목만 남은 작품을 포함해 희곡 38편, 소네트 154편, 그리고 장시 2편 등이 전해집니다.


 잉글랜드의 르네상스 초기에 이탈리아의 시형식 칸초네가 토머스 와이엇(Thomas Wyatt)에 의해서 잉글랜드로 들어왔습니다. 그 뒤로 14행시 5음보(Pentameter) 정형시인 소네트가 잉글랜드의 모든 작가들이 쓰기 시작했고(문학=소네트 수준), 시드니(P. Sidney), 스펜서(E. Spenser) 같은 위대한 작가를 낳습니다.


 이때 들어온 소네트의 형식은 이탈리아의 시인인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가 정립한 것이어서 페트라르카식 소네트 (Petrarcan sonnet) 라고 불립니다.

페트라르카식 소네트는 그 시작부터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에 가까운 찬미였기에, 100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서 온갖 클리셰[11]가 난무하게 되었고, 1590년대 후반 인기가 식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이 진부해진 소네트 형식으로 참신한 내용을 담아내면서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 그 명성을 전한다. 또한 셰익스피어는 종전의 소네트와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낸다. 페트라르카식 소네트는 1개의 옥텟(octet, 8행의 묶음)과 1개의 섹스텟(sextet, 6행의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행에서 볼타(volta)라 하여 시상의 전환이 일어나고, ABBA ABBA CDC CDC의 각운 구조(Rhyme Scheme)을 따른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그래서 이런 소네트들을 따로 분류하여 셰익스피어(식) 소네트(Shakespearean Sonnet)라고 합니다.


 그런 셰익스피어가 이 진부해진 소네트 형식으로 참신한 내용을 담아내면서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 그 명성을 전합니다. 또한 셰익스피어는 종전의 소네트와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낸다. 페트라르카식 소네트는 1개의 옥텟(octet, 8행의 묶음)과 1개의 섹스텟(sextet, 6행의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행에서 볼타(volta)라 하여 시상의 전환이 일어나고, ABBA ABBA CDC CDC의 각운 구조(Rhyme Scheme)을 따른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그래서 이런 소네트들을 따로 분류하여 셰익스피어(식) 소네트(Shakespearean Sonnet)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장르 시가 새로운 형태로 차악 되면서 창조한 것이 기존의 페트리 아르카 소네트 형식으로는 자신이 쓰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내기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에서 천부적인 재능과 함께 여러 가지 장르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런 그의 작품 등을 볼 때 이번 책에서 다루는 셰익스피어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의 명성이 또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면서 책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 빨려 들어가는 이유 예는 다름 아닌 그의 극작가 중의 유명한 대사인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 햄릿의 말처럼

그 대사처럼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는지? 저런 면이 있는지 궁금함과 동시에 1초 아니 1분 뒤 나에게서 무엇을 기록하고 받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일들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의 업적과 4대 비극과, 5대 희극에 대한 내용들을 찾아보고 싶어지는 효과를 가져온 책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평론 등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Good friend for Jesus sake forbear to dig the dust enclosed here.

Blessed be the man that spares these stones

And cursed be he that moves my bones."

"벗이여, 부디 여기 덮인 흙을 파헤치지 마시오.

이 돌을 건드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이 뼈를 옮기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을진저."

셰익스피어의 무덤의 묘비명

해석이 여러 가지지만 느끼는 것은 셰익스피어의 37편의 작품 속에는 1100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물의 신분적, 계급적 다양성도 놀랍지만 중요한 사실은 셰익스피어가 그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색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인류사 어느 작가보다도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http://여 주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의 극은 공간 시간을 넘어 어떻게 변주되더라도 언제나 현재성을 나타냅니다.

[오늘 이 책 폭군을 읽으며 느낀 점]

더 이상 내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이 있으며 나는 누구인가? 그의 업적들을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이 순간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만일 나의 모습이 있다면 어떤 모습으로 불릴 수 있을까? 


폭군 - 셰익스피어에게 배우는 권력의 원리 

   저자 : 스티븐 그린블랫
   출판 : 비잉(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