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영상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작성 : 21.01.22 05:45 / 수정 : 21.01.22 07.50)
'뭐야? 왜 소리가 나지?' '열심히 리스트를 찾고 이런 사운드? '혹시 재생되는 영상에 광고가 나오는 것일까?' 뭔가 영상을 찾을 때까지 이 소리는 계속해서 영상은 재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소리가 나는 영상을 끄기 위해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들리는 소리는 나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아니 멍하니 바라보게 했습니다.
중국에 사는 소녀 '지안 호얀' 그녀는 4살이 됐을 무렵, 차 사고를 당했고, 안타깝게도 그 과정에서 두 다리를 모두 잃었습니다.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크게 상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출처 :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 영상 (Change ground YouTube channel Video)>
사고를 당한 아이를 생각하니 '안타깝다.', '괴로울꺼야!' 라는 생각을 하며, 그 고통에 대한 생각이 흘렀습니다. 사고를 당하고, 고통을 이겨내며, 돌보고 있을 그녀의 가족들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힘들고, 그 안에서 역격을 헤쳐나간 모습이 눈에 그려졌습니다.
잠시 더 멍하니 영상을 멈추고 장면 (재생바 30초 부분) 계속해서 바라보았습니다. 그 속에서 웃고 있는 모습, 마치 '아기 천사의 모습이 있다면 이 모습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 없이 티 없이 밝게 웃는 모습에서, 그 느꼈던 감정들이 하나둘씩 스치며,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걸을 수 없는 지안을 위해, 농구공으로 몸통을 받칠 수 있는 지지대를 만들었고, 덕분에 그녀는 농구공에 의지하여, 손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농구공 소녀'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 사연을 알게 된 언론들은 앞다투어 지안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언론 덕분에 그녀는 실력 있는 의료진들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인공 다리도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슬픈 소식은 치료가 너무 길어진 탓에 학업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동안 지안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우연한 기회에 장애인 수영 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중략>
<↑↓출처 :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 영상 (Change ground YouTube channel Video)>
어쩌면 '두 다리', '두 팔' 이 온전히 붙어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같이 옆에 있어 주는 '가족' 아니 '친구' 만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이 줄었으니 말입니다. "내가 '지안 호안'이라면 밝게 웃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 하는 모습에서 '다시 해보는 거야 늦지 않았어!' 하고자 했던 것을 미루고 싶었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고쳐 봅니다.
'두 다리는 잃었어도 자신의 강한 정신력만큼은 절대 빼앗길 수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지안은 더 이상 '농구공 소녀'가 아닙니다. 그녀는 누군가의 용기고, 누군가의 희망이고, 누군가의 꿈입니다.
<↑출처 :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 영상 (Change ground YouTube channel Video)>
극복을 해낸 것에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마치 어느 한 소녀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전하는 메시지가 온몸에서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성공, 이야기 꼭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도 해내지 못했을 것 같은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 영상이 플레이된 '자동 재생' 알고리즘이 고마웠습니다.
2016년 지안은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여 여자 평영 100m에서 4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 8월 출전한 수영대회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수영 생활을 은퇴하고, 한 회사의 장애인 서비스 센터에 다니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 영상 (Change ground YouTube channel Video)>
그렇게 역경을 딛고 일어난 일, 누군가에겐 실패라고 생각하는 것, 평범하다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는 달랐습니다. 우리에겐 그저 할 수 있는 일, 어느 누군가에게는 큰 모험이 따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영상에서 얻은 것은 '도전', '끈기', '희망' 더 큰 것이었습니다.
"내가 만약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는 물음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와 '협동' 그리고 이런 상황이 되더라도 '극복' 하고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그런 다짐이었습니다.
영상에서 가장 와닿는 문장!
"저에게 장애가 있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진짜 문제는 장애물 앞에서 포기하려는 제 마음이죠."
<↑출처 :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 영상 (Change ground YouTube channel Video)>
두 문장이었습니다.
'자동 알고리즘이 가져다준 행운!"은 "마치 나에게 전달해야 한다.", "여기여기 친구~!! 이거 놓고 갔어~~!!", "이거 꼭 챙겨가!!" 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우연은 우연이 아니겠죠?'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서 빨리 이 감정이 식기 전에 적어 보자!', '만약 멈춰서 있다.' 생각이 든다면 지금 빠르게 시작이라는 버튼을 눌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감정을 이렇게 글로 적어봅니다. 그리고 외쳐봅니다.
Q : "문제를 해결하러 가시겠습니까? " / A : "YES!"
지금 당장 눌러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함께 댓글로 소통해 보고 싶습니다.
<↑출처 :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 영상 (Change ground Youtube channel Video)>
댓글과 함께 나누고, 함께 생각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Strom, Hong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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